5년 계획을 세우지 말고, 대신 이렇게 하라

3 hours ago 2

5년 뒤의 모습을 정하기보다, 그때 선택할 수 있는 길을 넓혀야 함. 지금 가진 경험만으로 미래를 계획하면 기존 경력의 조금 다른 버전만 떠올리기 쉬움 새로운 역량을 배우고, 사람을 만나고, 다른 환경에 들어가면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진로와 기회가 열림 ‘인접 가능성(Adjacent Possible)’ 은 지금 가진 것에서 다음에 가능한 일이 열린다는 개념임. 새로운 경험은 서로 결합하며 미래의 선택지를 곱셈처럼 늘림 실천 수단은 서로 결합할 수 있는 역량, 깊고 폭넓은 인간관계, 성장을 자극하는 환경임. 가까운 사람뿐 아니라 느슨한 관계도 유지하고, 불편하더라도 더 큰 무대에 들어가야 함 어떤 경험이 인생을 바꿀지는 미리 알 수 없음. 완벽한 경로를 그리는 지도 대신, 다음 행동의 방향을 잡는 나침반을 갖춰야 함 5년 계획이 과거의 연장에 머무는 이유 2021년 1월, 금융업 경력 약 7년 차였던 Sahil Bloom은 멘토에게 5년 계획을 질문받음 일에 활력을 느끼지 못하고 진로를 의심하면서도, 떠올린 선택지는 파트너 승진·초기 단계 투자로 전환·자신의 투자 펀드 설립처럼 기존 경력의 연장이었음 2026년 돌아보니, 당시 그럴듯한 미래를 100가지 예상했더라도 실제 삶과 가까운 시나리오는 없었을 것이라고 느꼈음 문제는 계획을 못한 것이 아니라 기존 경로를 전제로 계획한 것이었음 정해진 성공 경로를 따를 때는 계획이 쉬웠지만, 경로 자체를 의심하자 조금씩 다른 버전의 같은 미래밖에 상상하지 못함 가장 흥미롭고 자신만의 길이 될 미래는 지금 보이지 않을 수 있음. 그 미래를 구성할 역량·관계·경험을 아직 갖추지 못했기 때문임 새로운 경험이 다음 가능성을 여는 방식 이론생물학자 Stuart Kauffman의 인접 가능성은 ‘다음에 가능한 것’이 ‘지금 실제로 존재하는 것’에서 열린다는 개념임 생명의 진화처럼 새로운 발전은 그 자체로 끝나지 않고, 다음 발전에 필요한 조건과 조합을 만들어 냄 몇 단계 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미래도 새로운 재료가 생기면 가능한 선택지가 됨 Steven Johnson은 이 개념을 대중화한 2010년 책에서 인접 가능성을 “현재 상태의 가장자리를 맴도는 일종의 그림자 미래”라고 표현함 개인에게도 지금 만날 수 있는 사람, 배울 수 있는 역량, 들어갈 수 있는 환경이 있음 새로운 역량을 익히고 관계를 맺을 때마다 다음에 가능한 일의 범위가 달라짐 각각의 경험은 서로 결합하므로 선택지를...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