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추석 화재 104건… 쇼핑-숙박 시설 불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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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7일까지 화재 예방 추진 공동주택은 피난-방화시설 단속 인천소방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다음 달 27일까지 특별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21∼2025년) 동안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한 화재는 총 104건으로, 이들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전체 재산 피해 규모는 약 30억 원으로 집계됐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42건(40.4%)으로 가장 많았고, 부주의가 41건으로 뒤를 이었다. 인천소방본부는 우선 대형 판매시설과 물류창고, 숙박시설 등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시에 화재 안전 조사를 벌인다. 사전 통보 없이 현장을 찾아 조사하는 방식이다. 비상구 폐쇄나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전원 차단 등의 위법 사항에 대해선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또 전통시장을 대상으로는 상인회 자율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공동주택에 대해선 피난·방화 시설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추석 연휴에는 장시간 집을 비우고, 조리 활동도 많아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화재 예방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승배 기자 ksb@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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