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와 손해보험협회는 이르면 다음 주 초 자동차보험료 5부제 할인 관련 세부 내용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5부제 참여에 동의한 개인용 차량을 대상으로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방식을 검토 중이다. 할인율은 2% 수준으로 좁혀지고 있다.
다만 소비자 체감 효과는 생각만큼 크지 않을 전망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평균 자동차보험료가 60만 원대 후반인 점을 고려하면 2%를 할인해줘도 월 1000원 수준일 것”이라고 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손보사들은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708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손해율도 80% 중반으로 여전히 손실 구간에 머무르고 있다. 올해 손보사들은 5년 만에 자동차보험료를 1.3~1.4% 인상한 바 있다.주현우 기자 wooj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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