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고용지표 IMF 이후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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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시장에서 위축된 상황이 계속되고 있으며, 지난달 구직자 1인당 일자리 개수는 0.37개로 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집계되었다.

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신규 구인 인원은 14만1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4만6000명 감소했으며, 구인 감소세가 27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또한,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58만명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이는 코로나19 이후 가장 작은 증가폭으로 나타나 건설업의 가입자 수는 22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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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시장에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지난달 구직자 1인당 일자리 개수는 0.37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기준으로는 IMF 외환위기 발생 직후인 199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9일 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 포털 '워크넷'에 등록된 신규 구인 인원은 14만1000명이었다.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4만6000명(-24.8%) 줄어든 수치다. 기업들의 구인 감소세는 27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신규 구직 인원은 37만6000명으로 1만명(2.6%) 증가하면서 구직자 1인당 일자리 개수를 뜻하는 '구인배수'는 0.37에 불과했다.

5월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는 155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만7000명(1.2%) 늘어났다. 이는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2020년 5월 이후로 가장 작은 증가폭이다.

건설업 가입자 수는 22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최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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