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8년 전통 진관사 국행수륙재, ‘온 세상은 한가족’ 주제로 평화와 화합 기원[청계천 옆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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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은평구 진관사 대웅전 앞마당 야단법석에서 봉행된 국가무형유산 진관사 국행수륙재에서 비구니 스님들이 천수바라춤을 추고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대한불교조계종 진관사와 사단법인 진관사수륙재보존회가 24, 25일 서울 은평구 진관사 야단법석에서 국가무형유산인 ‘진관사 국행수륙재’를 봉행했다. ‘온 세상은 한가족, 화합과 세계평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종교 지도자와 각계 인사, 어린이, 청년, 외국인 유학생 등이 참여해 모든 생명의 평화로운 공존을 기원했다.진관사 국행수륙재는 조선 태조 6년인 1397년 진관사에 수륙사(水陸社)를 설치하고 수륙재를 봉행한 데서 유래했다. 산 자와 죽은 자를 차별 없이 위로하고 모든 생명에 자비를 베푸는 불교 의례로, 2013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올해는 지난달 6일 입재를 시작으로 49일간 기도와 의례를 이어왔다. 24일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봉행된 ‘국가무형유산 진관사 국행수륙재’에서 불교 천주교 기독교 성직자를 비롯해 군인 경찰 소방관 외국인 유학생 등 140여 명이 ‘아름다운 나라’를 합창하고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24일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열린 국가무형유산 ‘진관사 국행수륙재’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대화하고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24일 열린 진관사 국행수륙재 기념식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치사와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인사의 축사, 평화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조계종 선명상위원장 금강 스님의 명상과 평화의 기도가 진행됐으며, 네팔 홍수 피해자를 위한 성금도 전달됐다.이어 불교·천주교·개신교 성직자와 군인, 경찰, 소방관, 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 140명은 ‘아름다운 나라’를 합창하며 모든 생명을 차별 없이 대한다는 ‘수륙무차평등(水陸無差平等)’의 정신을 되새겼다. 24일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열린 국가무형유산 ‘진관사 국행수륙재’에서 비구니 스님들이 순국선열 등의 영혼을 맞이하고 위로하는 ‘대령 의식’을 봉행하고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25일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열린 국가무형유산 ‘진관사 국행수륙재’에서 비구니 스님들이 천수바라춤을 추고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진관사 국행수륙재는 24, 25일 이틀간 진행된 마지막 의식인 ‘칠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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