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개大 벽 허물고 공동교육… 첨단인재 2만 명 취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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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S 사업 성과 공유 토론회 참여한 대학끼리 교수-시설 공유 AI-반도체 등 18개 컨소시엄 운영 1492개 과정-3381개 교과목 개발 “국가 차원 교육 모델 육성” 목소리 1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COSS) 성과 토론회’에서는 대학 간의 장벽을 허물고 인프라와 교수진, 강의 등을 공유해 첨단 분야 인재를 함께 양성하는 시스템이 지속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왼쪽부터 이윤홍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김홍기 COSS사업단 협의회장.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교육과정 1492개와 교과목 3381개 개발, 이수 뒤 첨단 분야 취업자 1만9873명, 창업자 1149명, 석·박사 진학자 4384명.’ 2021년 출발한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COSS·Convergence and Open Sharing System)’이 6년 동안 이룬 성과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COSS는 대학 간 경계를 허물어 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교육과정을 함께 개발해 국가 차원의 첨단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1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열린 ‘2026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성과 토론회’에서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1주기 사업 성과가 공유됐다. 그동안 축적된 공동 교육과정과 인프라, 산업 연계 체계를 국가 차원의 지속 가능한 교육 네트워크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대학 경계 없이 공동 인재 양성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협의회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날 ‘COSS 성과 공유와 2주기 사업 추진 방향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COSS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미래 자동차 등 변화 속도가 빠른 첨단산업 분야에서 개별 대학이나 학과가 전문 교수진과 교육시설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특히 AI 관련 교수는 워낙 찾기 어려운 데다 지방 대학으로는 잘 가려고 하지 않아 교수진을 구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COSS는 대학별로 분산된 교수진과 교육·실습 인프라를 공유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이 함께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방식으로 문제 해결에 나섰다. COSS는 ‘대학 주도형’으로 시작해 ‘지자체 참여형’으로 확대됐다. AI, 빅데이터, 차세대 반도체, 미래 자동차, 지능형 로봇, 반도체 소부장, 이차전지, 사물인터넷 등 18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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