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피 탈환’ 구원투수 나선 삼전…수출 호조·배당 기대에 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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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7천피 탈환’ 구원투수 나선 삼전…수출 호조·배당 기대에 5% 급등 이달 반도체 수출 사상최대삼전 배당 노린 매수세 몰려삼전 5%·우선주 6%급등세하락종목 552개,상승 310개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관건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대형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7천피’(코스피 7,000 포인트)를 탈환했다. 전날보다 113.49포인트(1.65%) 오른 7,007.72로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삼성전자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하며 코스피가 7거래일 만에 7000선을 탈환했다.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반도체 수출 호재에 배당 효과까지 더해진 결과다.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4.98% 오른 27만40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가 0.59% 상승한 데 비해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률이 훨씬 컸던 것은 배당 기대감 때문이다. 3분기에 삼성전자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28일(배당기준일은 30일)까지 주식을 사들여야 하는 만큼 3거래일을 앞두고 반도체 매수세가 몰린 것이다.골드만삭스가 삼성전자 목표가를 49만원으로 유지한 보고서를 낸 것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지난 18일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이 3.9%, 샌디스크가 11% 오르는 등 미국 반도체주들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수출 호조 통계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259.4% 증가한 341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1~20일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동기보다 24.1%포인트 확대된 47.8%로 같은 기간 역대 최대치다.특히 삼성전자 우선주는 높은 배당수익률에 대한 기대로 오름폭이 더 컸다. 삼성전자우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6.07% 상승한 20만8000원으로 지난 10일 이후 다시 20만원대에 복귀했다.삼성전자 우선주는 본주보다 낮은 주가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시가배당률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 삼성전자는 30조원가량을 분기배당으로 정해 주당 배당금은 4604원 정도다. 이번 분기배당만 고려할 때 삼성전자 본주의 시가배당률이 1.7%인데 삼성전자 우선주는 2.2%다. 여기에 연간 배당수익률로 따지면 우선주는 8%대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최대 110조원의 주주환원액 중 일부가 자사주 소각에 쓰일 때 우선주 매입·소각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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