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만원 건네받은 피싱 수거책… 시민 신고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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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만원 건네받은 피싱 수거책… 시민 신고에 붙잡혀

입력 : 2026.06.26 15:14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이 피해자로부터 현금이 담긴 가방을 건네받는 모습. [대전경찰청]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이 피해자로부터 현금이 담긴 가방을 건네받는 모습. [대전경찰청]

보이스피싱 범죄를 위해 8000만원 상당의 현금을 건네받은 20대 현금수거책이 시민에 의해 검거됐다.

대전동부경찰서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19일 오후 6시께 대전 동구의 한 약국 앞에서 40대 여성 피해자 B씨로부터 현금이 담긴 흰 가방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가방에는 총 8110만원 상당의 현금 5만원권이 들어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가방을 받은 뒤 곧바로 현장을 떠났으나, 이 장면을 목격한 시민 C씨가 경찰에 신고했다.

인근에서 거점 순찰 중이던 동부서 대전역지구대 송준호 경사와 심기환 순경은 30초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C씨로부터 인상착의를 파악하고 수색에 나선 경찰은 현장 주변에 있던 A씨를 검문해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피해금을 전부 회수했다”며 “신고자와 신고자 일행에게도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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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보이스피싱 범죄를 위해 8000만원 상당의 현금을 받은 20대 남성 A씨가 시민의 신고로 검거됐다.

A씨는 3월 19일 대전 동구의 약국 앞에서 피해자로부터 현금을 받은 후 현장을 떠났으나, 신고를 받은 경찰은 30초 만에 현장에 도착해 그를 체포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피해금을 전부 회수했으며, 신고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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