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새 1억2000만원 껑충, 서울 안 부럽다”…아파트값 뛴 경기도 어디?

6 days ago 22

부동산 > 시장 동향 “9개월 새 1억2000만원 껑충, 서울 안 부럽다”…아파트값 뛴 경기도 어디? [연합뉴스] 올해 경기도 전용 84㎡(구 34평형)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이 약 5000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 접근성과 직주근접 여건이 우수한 한강 이남 지역들이 전체 상승세를 주도했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경기도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2033만원으로 2025년 말(1,894만 원) 대비 139만 원(7.3%) 상승했다. 이를 전용 84㎡ 기준 한 채 가격으로 환산하면 9개월 만에 약 4726만원이 오른 셈이다. 시 단위 지역별로는 한강 이남의 강세가 압도적이었다. 광명시가 16.2%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성남(11.7%), 안양(11.3%), 용인(11.1%), 하남(10.9%), 화성(10.7%) 등 10% 이상 상승한 6개 지역이 모두 한강 이남에 집중됐다. 의왕(9.9%)과 수원(8.6%)도 경기도 평균 상승률을 상회했다.반면 한강 이북 지역 중 경기도 평균을 웃돈 곳은 구리시(9.1%)가 유일했다.구 단위로 범위를 좁히면 화성시 동탄구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동탄구의 3.3㎡당 매매가는 2396만원에서 2770만원으로 15.6% 급등했다. 전용 84㎡ 기준으로 보면 9개월 새 약 1억2716만원이 뛴 수치다.이어 용인 수지구(15.4%), 안양 동안구(12.6%), 성남 중원구(12.0%)·분당구(11.7%)·수정구(11.4%), 수원 팔달구(10.7%)·영통구(10.2%)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업계에서는 경기 남부 지역의 강세 원인으로 강남 접근성과 풍부한 일자리를 꼽는다. 서울 강남권의 집값 상승세가 지리적으로 가깝거나 교통망이 잘 갖춰진 광명, 판교, 수지, 동탄 등지로 전파됐다는 분석이다. 한강 이북 중 유일하게 강세를 보인 구리시 역시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경기도 집값 변동에는 강남 접근성과 자족 기능 확보가 핵심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가 더해지면서 화성 동탄과 용인 수지 일대 부동산 시장을 크게 달궜다”고 설명했다.이 같은 분위 속에서 경기 남부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분양 단지들도 공급을 앞두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경기 화성시 동탄구 반송동 일원에 하이퍼엔드 주거단지 ‘아크메르 동탄’을 이달 분양한다. 지하 7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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