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아이 치어 영구치 3개 손상…도주범은 마약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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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건 사고 9살 아이 치어 영구치 3개 손상…도주범은 마약사범 광주서 전동스쿠터로 아동 들이받아사고 뒤 구호 조치 없이 달아나 전동스쿠터를 타고 있는 태국 국적 A씨 일행. [뉴스1] 전동스쿠터로 9살 여자아이를 치어 영구치 3개를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태국 국적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뺑소니 사고 닷새 뒤 별도의 마약 사건으로 체포돼 구속된 상태였다.2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태국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4시30분께 광주 광산구 도산역 뒤편 굴다리에서 전동스쿠터를 타고 가다 9살 여자아이를 들이받고 구호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당시 A씨는 태국 국적 여성과 함께 전동스쿠터를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충격으로 피해 아동의 영구치 한 개가 현장에서 빠졌으며, 다른 한 개는 잇몸 위쪽으로 밀려 들어갔다가 병원 치료 과정에서 빠졌다. 연휴가 끝난 뒤 받은 검사에서는 또 다른 영구치 한 개에도 금이 간 사실이 확인됐다. 피해 아동은 영구치 3개를 잃을 가능성이 있어 치료를 받고 있다.사고 현장 주변에는 폐쇄회로(CC)TV가 없고 빠져나갈 수 있는 길도 여러 갈래여서 경찰은 가해자를 특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피해 아동의 아버지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고 당시 상황과 전동스쿠터의 특징을 공개하며 목격자를 찾았다. 사고를 목격한 피해 아동의 오빠가 기억한 보라색 차체와 스마일 모양 스티커가 주요 단서였다.게시글이 알려진 뒤 시민들의 제보가 이어졌고, 경찰은 이를 토대로 A씨의 신원을 특정했다. A씨는 사고 닷새 뒤인 지난달 28일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목포경찰서에 체포됐으며, 이달 1일 구속된 상태였다. 광산경찰서는 목포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A씨를 상대로 뺑소니 사고를 조사했다.A씨는 처음에는 사고 사실을 부인했지만 경찰이 관련 정황과 단서를 제시하며 추궁하자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함께 타고 있던 태국 국적 여성도 경찰에 자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고 뒤 현장을 떠난 경위와 전동스쿠터 운전 자격 여부 등을 조사하는 한편 동승 여성의 사고 관여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다. 이 기사의 배경지식, 한눈에 이해하는 해설판으로 이동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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