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평 국어, 6월보다 어려워…자연계 ‘사탐런’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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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 9월 모의평가일인 2일 서울 송파구 방산고에서 수험생들이 OMR카드를 작성하고 있다. 2026.09.02 뉴시스 2일 시행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에서 국어 영역 난이도는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고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한병훈 충남 예산여고 교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9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 출제 경향 분석 브리핑에서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고 지난해 9월 모의평가,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라고 말했다. 지난해 수능 국어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147점, 올해 6월 모의평가는 132점이었다. 표준점수는 과목 난이도에 따라 수험생 원점수를 변환한 점수고 시험이 어려울수록 높게 나온다. 보통 국어, 수학 표준점수가 140점대 중후반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분류한다.수학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남치열 경기 고양시 백석고 교사는 “지난해 9월 모의평가와 수능, 올해 6월 모의평가와 이번 시험을 보면 난이도는 항상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해 수능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39점으로 2022학년도 문·이과 통합형 수능이 치러진 이후 가장 낮았다. 한편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도 자연계열 수험생이 학습 부담이 상대적으로 작은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탐구 지원 건수 중 사회탐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67.6%로 지난해(60.7%)보다 증가했다. 김민지 기자 minji@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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