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우려에 다시 흔들린 증시…美 중간선거에 쏠리는 눈[주간증시전망]

18 hours ago 9

코스피 주간 3.25% 상승에도 후반 급락…변동성 지속빅테크 현금흐름 악화에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3일 美 중간선거·6일 고용보고서에 투자자 '촉각' 등록 2026-11-01 오전 11:30:20 수정 2026-11-01 오전 11:30:20 가 가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재점화한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 논란 속에 미국 중간선거 결과를 지켜보며 높은 변동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빅테크의 대규모 설비투자가 현금흐름 악화로 이어지면서 국내 반도체 기업의 실적 기대에도 부담이 커졌다.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가 투자심리 회복으로 연결될지, 외국인 매도세가 진정될지가 반등의 관건으로 꼽힌다. 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코스피는 5730.74로 한 주 거래를 마쳤다. 전주 대비 180.44포인트(3.25%) 상승하며 4주 연속 하락에서는 벗어났지만, 주 후반 흐름은 불안했다. 지난달 27일과 28일 각각 3.09%, 6.63% 급등하며 6000선을 회복한 뒤 29일 1.24%, 30일 3.48% 하락했다. 코스닥은 일주일 동안 3.63% 내린 724.38에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주 초반 반등을 이끈 것은 앤스로픽의 기업공개(IPO) 신청과 국내 반도체 기업의 주주환원 기대였다. 앤스로픽의 재무 실적이 공개되며 AI 사업의 수익화 가능성이 부각됐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주주환원 발표도 매수세를 자극했다. 그러나 알파벳과 아마존 등의 실적이 높아진 시장 눈높이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분위기가 다시 돌아섰다. 문제는 AI 사업의 성장에도 이를 뒷받침할 현금 창출력이 충분한지다. 조아인 삼성증권 연구원은 “빅테크 기업들의 기존 주력 사업에서 창출되는 현금흐름이 AI 설비 투자 증가 속도를 충분히 뒷받침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현금흐름 악화가 지속될 경우 향후 빅테크의 AI 설비 투자 증가 속도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중장기 수요 전망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도 “연이은 빅테크 실적 실망과 자금조달 부담에 AI, 반도체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고 진단했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 성장에도 설비투자 부담이 부각되고, 빅테크의 외부 자금조달 확대까지 겹치면서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경계심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국내 증시가 마감한 이후 미국 기...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