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력난, 원전이 답”… 野 “대형 원전 4기·SMR 2기 더 지어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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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전력망 비상 “AI 전력난, 원전이 답”… 野 “대형 원전 4기·SMR 2기 더 지어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르포] 업데이트 : 2026.07.28 18:25 닫기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체코 수출형 주기기 제작 ‘활기’1000t급 기자재 다루는 기지2028년 SMR 전용공장 완공김소희 의원 “전력수요 대응 위해대형원전 4기·SMR 2기 추가해야” 두산에너빌리티가 창원 공장에서 제작하고 있는 증기발생기 일부. [두산에너빌리티] 지난 27일 원전 주기기를 제작하는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공장. 주기기는 증기발생기, 원자로 등 원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자재를 의미한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자력 공장에서는 증기발생기 제작이 한창 이뤄지고 있었다. 신한울 3호기에 들어갈 증기발생기의 하단 철판에는 열을 전달할 ‘세관’이 꽂힐 구멍이 여러개 뚫려있는 상태였다. 이 공장에서 신한울 3·4호기와 체코 두코바니 원전에 들어갈 주기기가 모두 만들어지게 된다.이곳에서 생산되는 원자로(RV)와 증기발생기(SG)는 원전을 가동하는 핵심 기자재다. 원자로는 핵연료를 안전하게 담고 핵분열 반응을 조절해 발전에 필요한 열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증기발생기는 이 원자로에서 발생한 열을 이용해 증기를 생산한다. 생산된 증기를 터빈으로 공급해 전력을 생산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두산에너빌리티의 원자력 공장에서는 원자로 5기와 증기발생기 10기를 동시에 제작·관리할 수 있다. 원자력 공장에서 조립·시험·검사후 최종 출하 준비까지 약 40개월이 소요된다.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원자력 공장은 총 5개 구역으로 구성돼있는데, 여기서는 증기발생기와 원자로의 조립이 이뤄지고 있다”며 “노란색 트레인들을 통해 무게 1000t의 기자재까지 핸들링이 가능한데, 실내에서 이같은 규모의 주기기를 핸들링할 수 있는 공장이 전세계적으로 몇 군데 없다”고 설명했다. 미국 뉴스케일파워의 SMR 모델인 ‘VOYGR-12’ [창원 신유경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주기기뿐 아니라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미국 뉴스케일파워와 SMR 제작 계약을 추진중이다. SMR은 증기발생기 등 주요 주기기를 하나의 용기에 일체화한 소형 원자로다. 두산은 2028년까지 창원 본사에 SMR 전용 공장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와 같은 국내 기업이 원전 주기기 분야 경쟁력을 이어가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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