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교과서 신청학교 반토막 1학기 37%서 2학기 19%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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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I교과서 신청학교 반토막 1학기 37%서 2학기 19%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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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학기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를 신청한 학교 수가 1학기 대비 절반에 그치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AIDT의 법적 지위가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하락한 영향을 받아 신청 학교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서울에서는 1학기 319개교에서 2학기 49개교로 85% 가까이 감소하며, 전국 평균 AIDT 도입률도 37%에서 19%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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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학기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 사용을 신청한 학교가 1학기의 절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AIDT의 법적 지위가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격하되면서 신청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받은 'AIDT 신청학교 수 및 사용비율' 자료에 따르면 2학기 AIDT를 신청한 학교는 지난 11일 기준 총 2095개교로 집계됐다. 집계 중인 충북·전남·제주를 제외한 수치지만, 1학기 신청 학교가 4146곳인 점을 감안할 때 크게 줄었다.

AIDT 사용이 가장 많이 줄어든 지역은 서울로 1학기 319개교에서 2학기 49개교로 85% 가까이 줄었다. 경북과 부산, 강원, 전북 등도 감소폭이 컸다.

비율로 보면 전국 평균 AIDT 도입률은 1학기 37%에서 2학기 19%로 반 토막이 났다. 2학기 도입률은 대구(81%), 경기(41%), 경북(29%)을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0~10%대로 저조한 수준을 보였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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