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움직이는 현실…"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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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월드IT쇼에서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한경DB

지난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월드IT쇼에서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한경DB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2026 월드IT쇼’가 22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A·B·C홀에서 열린다. 2008년 시작돼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월드IT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코엑스 등 9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 행사는 ‘생각을 넘어 행동으로 : AI, 현실을 움직이다’를 슬로건으로 하며, 17개국 460개사가 참가한다.

◇일상을 바꾸는 AI 기술 총출동

AI로 움직이는 현실…"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세요"

월드IT쇼는 매년 글로벌 ICT 트렌드를 선도하는 행사로 진화해 왔다. 올해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인공지능 전환(AX)이 산업 전반에서 실질적 성과를 내는 모습을 체감하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AI 및 디지털 인텔리전스 △로보틱스 및 지능형 모빌리티 △몰입형 공간 기술 △스마트 라이프 및 데이터 기술 등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들이 현장을 채운다. 전시와 함께 우수기업 시상식도 개최된다. 국내 혁신 ICT 기술을 개발한 기업을 격려하는 ‘제33회 대한민국 ImpaCT-ech’(임팩테크) 대상과 ‘2026 WIS 혁신상’ 등이다. 행사 2일째인 23일엔 ‘신기술·신제품 발표회’가 열려 참가기업의 신기술과 신제품이 발표된다.

올해 월드IT쇼에서는 새로운 프로그램들도 첫선을 보인다. △K-AI 대표 기업들의 공개 토론 무대인 ‘K-피지컬AI 라운드테이블’ △AI 유망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K-AI 챔피언스 IR데이 참여기업 간담회’ △국가 AI 경쟁력을 논의하는 ‘AI·ICT 인사이트 포럼’ △엔터테인먼트·테크·AI의 미래 수익화 전략과 글로벌 트렌드를 다루는 ‘K-엔터테크 글로벌 서밋’ 등이다.

지난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월드IT쇼에서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한경DB

지난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월드IT쇼에서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한경DB

특별전시관도 한층 다양해졌다. CES 혁신상 수상 기업들을 모은 ‘어워드테크관’, 주요 국가별 해외기업을 집결시킨 ‘글로벌관’(신설), 엔터테인먼트·기술 융합을 선보이는 ‘엔터테크관’(신설), K-AI 반도체 생태계를 전시하는 ‘K-AI반도체 생태계관’(신설)이 새롭게 마련된다. 특히 디지털 강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어워드테크관에는 CES 최고혁신상·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혁신상 등을 받은 혁신기업들이 다수 참가한다.

◇상생협력 투자 프로그램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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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CT 전망 컨퍼런스’는 ICT업계 전문가들이 기조강연을 포함해 두 세션으로 나눠 10여 개 주제를 발표한다. ‘밍글링존’도 매년 많은 참가기업의 주목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공동전시관에서는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지원 및 육성, 투자사의 그간 투자성과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커넥팅 프로그램에선 대·중견·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위해 수요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한다. ICT 경진대회에서 검증된 유망 기업들의 ‘통합 IR데이’도 열린다.

한국무역협회 주관의 ‘글로벌 ICT 바이어 수출상담회’에는 영국,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14개국에서 약 50개 해외 바이어가 참여해 국내 ICT 유망기업과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혁신 제품과 글로벌 수준의 기술을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선보일 수 있는 기회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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