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하인드★] KT 최원준 "하지원의 폭투 시구, 생각보다 아팠다" 영화 7광구 떠올리며 역전 스리런 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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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만에 승리요정으로 마운드에 오른 하지원의 시구가 KT 리드오프 최원준의 오른쪽 허벅지를 강타했다.

머릿속에서 유영하는 영화 '7광구'의 장면이 사라지는 순간이었다.

KT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방문 경기에서 LG를 4-3으로 꺾었다.

선발 로건이 천신만고 끝에 첫 승을 올렸다.

타석에선 '시구 사구'의 주인공 최원준이 2회초 역전 스리런으로 잠실 담장을 넘기며 4연승 축포를 쐈다.

KT 클로저 박영현은 9회말 만루 상황을 만드는 작가정신을 발휘한 후 포효의 기회를 잡았다.

이로써 전반기 3연승 포함 4연승을 달린 3위 KT는 47승 1무 35패로 2위 LG(52승 34패)와 승차를 2.5경기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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