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방송인이자 사업가 서동주가 공동 창업한 스킨케어 브랜드를 떠난다.
서동주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무거운 마음으로 이 글을 전하게 됐다”며 지난 2024년 공동 창업한 스킨케어 브랜드와의 여정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좋은 제품을 더 많은 분들께 알리고 브랜드를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며 “최근에는 새로운 기회와 함께 브랜드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는 가능성도 열리고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공동 창업자 간 사업 방향과 운영 방식에 대한 견해 차이가 끝내 좁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서동주는 “충분한 대화와 고민을 거듭했지만 같은 방향을 바라보기 어려웠고, 결국 서로의 선택을 존중하며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솔직히 많이 허무하고 아쉽다”며 “잠을 줄여가며 무급으로 일하면서도 소비자분들께 좋은 제품을 소개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달려왔기에 더욱 그렇다”고 털어놨다.
특히 브랜드의 더 큰 성장을 기대하던 시점에서 내려진 결정이라 아쉬움이 크다고 밝힌 그는 “그 시간들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고 믿는다. 브랜드를 통해 배운 것들, 맺어진 소중한 인연들, 함께한 순간들을 오래도록 간직하려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서동주는 고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함께한 여정은 여기서 마무리되지만, 이 시간을 발판 삼아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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