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서울 지하철 인터넷 연결 훌륭…청결·안전 세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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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술 지향하는 초현대 도시다운 면모” 평가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이 출근길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6.4.7 뉴스1 자료사진 미국 CNN이 서울 지하철의 청결함과 안전, 효율성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했다. 특히 승객들이 역사와 객차 내에서도 전화 통화와 모바일 인터넷 등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데 주목했다.17일(현지시간) CNN은 서울 지하철 내에서 전화 통화와 인터넷 이용을 비롯해 휴대전화 이용이 가능한 점, 열차 곳곳에 설치된 화면으로 TV를 볼 수 있는 점 등을 두고 “첨단 기술을 지향하는 초현대 도시다운 면모”라고 평가했다.또한 “냉난방을 갖춘 열차에는 겨울철 이동을 한결 쾌적하게 해 주는 온열 좌석까지 설치돼 있다”며 “티끌 하나 없이 깨끗하고 효율적이며 안전하다. 요금도 합리적이고 도시 대부분 지역을 연결한다. 많은 전문가가 세계 최고의 지하철로 꼽는 이유”라고 짚었다.홍콩 대중교통철도(MTR) 또한 항만 주변의 인구 밀집 지역, 수십 개에 달하는 섬과 산악 지대에 흩어진 신도시를 이어야 한다는 악조건 속에서도 효율성과 정시성이 높고 품질이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줬다.CNN은 “홍콩은 면적이 좁은데도 MTR은 150마일(약 241㎞)이 넘는 노선과 99개 역을 운영한다. 역사는 깨끗하고 넓기로 유명하다”며 “MTR는 홍콩에서 거둔 성공을 발판으로 사업 영역을 역외로 크게 넓혔다. 현재 중국 본토와 스웨덴·호주·영국에서 프로젝트와 운영을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이웃 나라 일본 도쿄 지하철의 특징을 가장 잘 드러내는 단어로는 출퇴근 시간 등 혼잡 시간대에 승객들을 차량에 밀어 넣는 ‘푸시맨’, 일본어로는 ‘오시야’(押し屋)를 꼽았다.이와 관련해 CNN은 “열차가 정밀한 시간표에 따라 시간당 최대 24회 운행하는데도, 많은 역이 설계 수용력을 훨씬 넘겨 운영되는 것으로 전해진다”며 “일부 역은 설계 용량보다 200%나 더 많은 인원을 처리한다”고 소개했다.1971년 개통한 중국 베이징 지하철에 대해서는 490개 역의 일평균 통행 건수가 1000만 건에 육박하는 등, 런던의 첫 지하철 노선보다 한 세기 넘게 뒤에 개통했음에도 빠르게 성장해 매우 붐빈다는 점을 언급했다.상하이 대중고속철도의 경우 1993년 개통했지만 508개 역에서 일평균 1000만 명 이상을 수송하고, 2024년 3월 8일에는 수송 건수 1340만 건을 달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해 베이징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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