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유럽 DP월드투어가 오는 10월 총상금 400만 달러 규모의 인디아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 |
(사진=DP월드투어) |
새로 추가된 인디아 오픈은 오는 10월 16일부터 나흘 동안 인도 뉴델리의 델리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이어서 한국에서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이 열려 2주 연속 아시아를 순회하는 ‘아시안 스윙’이 탄생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아부다비 챔피언십과 DP월드투어 챔피언십이 열린다.
인디아 챔피언십의 추가로 인도에선 3월 히어로 인디언 오픈에 이어 2개의 DP월드투어 대회가 열린다. DP월드투어의 2025시즌 일정은 총 42개로 늘었다.
대회가 열리는 델리 골프클럽은 1930년 설립해 1964년 최초의 인디언 오픈을 개최한 유서 깊은 장소다. 1977년 피터 톰슨이 재설계했고, 2019년에 게리 플레이어 디자인이 코스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