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지에프씨생명과학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에 나선다. 도우인시스, 싸이닉솔루션 등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오는 19~20일 이틀간 일반청약을 받는다. 화장품과 식품, 제약 분야에서 활용되는 바이오 소재를 제조하는 업체다. 공모가 희망 밴드는 주당 1만2300~1만5300원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최대 120억원이다. 상장 주관은 대신증권이 맡았다.
수요예측에 나서는 도우인시스는 폴더블폰에 쓰이는 초박형 강화유리(UTG)를 2019년 세계 최초로 양산한 기업이다. 희망가는 2만9000~3만2000원이다. 키움증권이 상장을 주관한다. 싸이닉솔루션도 같은 기간 수요예측에 나선다.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을 잇는 시스템 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업체다. 공모가 희망 밴드는 4000∼4700원이다. 상장 주관은 대신증권이 맡았다. 이동형 조립식(모듈러) 건축 전문기업 엔알비는 19∼25일 수요예측을 한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