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日, 지진에도 센다이 원전 피해 없다고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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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뉴스1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규모 7.1 강진과 관련해 인근 원자력발전소에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IAEA는 28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NRA)가 진앙에서 약 100㎞ 떨어진 센다이 원자력발전소에서 이번 규모 7.1 지진으로 인한 피해 또는 안전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원전은 현재 정상적으로 가동 중이라고 통보했다”고 전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이날 오후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는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구마모토현 일부 지역에서 최대 진도 7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다고 발표했으며, 규슈 서부 해안가 일부에는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가 이후 해제했다. 진도 7은 일본 기상청 진도 계급 10단계 중 최고 등급이며 고정해 두지 않은 가구의 대부분이 넘어질 수 있는 가장 높은 강도다.일본에서 진도 7이 관측된 사례로는 2024년 노토반도 지진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구마모토현에서는 2016년 4월 14일 규모 6.5 전진이 발생했고, 이틀 뒤인 16일에 규모 7.3 본진이 뒤따르면서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일본 기상청은 “1주일 정도, 특히 앞으로 2~3일은 강한 흔들림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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