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서울 '마곡금융센터' 신규 개점

iM뱅크(행장 황병우)는 서울 '마곡금융센터'를 신규 개점했다고 28일 밝혔다.

마곡금융센터는 시중은행 전환 1년에 따른 영업망 확대와 지속성장 전략지역 출점을 통한 영업기반 조성을 위해 생긴 지점이다.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한 대기업 연구시설과 200여개 첨단산업 기업들이 다수 입주한 지역으로 안정적인 기업금융 수요가 존재한다.

iM뱅크는 앞서 원주, 가산, 동탄 등 수도권 인접지역에 지점을 개설했고, 올해 5월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맞아 개점하는 '마곡금융센터'로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적 영업망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마곡금융센터 신설로 기업금융 중심 서비스 확대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근 '마곡 엠벨리'를 포함해 1만세대 이상 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종합적인 금융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iM뱅크는 마곡금융센터 개점을 기념해 당일 개점 행사를 진행하고, 지역 주민에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 해왔다.

황병우 iM뱅크 장은 “마곡금융센터는 마곡산업단지 내 첨단기술 간 융합을 바탕으로 한 지식산업단지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입주기업의 기술금융 파트너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맞은 iM뱅크 뉴하이브리드 뱅크 비전을 실현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금융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