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Pick] 한국 경제 생태계, K자형 양극화...이제, 노동소득을 통한 계급 사다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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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Pick] 한국 경제 생태계, K자형 양극화...이제, 노동소득을 통한 계급 사다리는 없다! 권이현(칼럼니스트, 외부기고자) 입력 : 2026.08.08 13:51 국내외적으로 부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그 전형을 보여주는 용어가 바로 ‘K자형 양극화’이다. 영어 K는 세로축을 기준으로 두 개의 가로선이 있다. 소득 상위층을 뜻하는 것이 위로 향하는 선, 소득 하위층이 아래 선이다. 두 개의 선은 모두 가파르게 오르고, 급격하게 떨어진다. 이는 소득 양극화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일러스트 게티이미지뱅크) #1 2027년 1월 1일부터 시간당 최저임금이 올해 1만 320원보다 380원 오른 1만 700원으로 결정됐다. 근로기준법에 따른 주휴수당을 포함, 즉 주 40시간, 월 209시간 기준으로 월급 환산액은 223만 6,300원이다. 노동계는 “최저 생계도 보장하지 못한다”고 밝힌 반면, 중소기업중앙회는 “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이 과도한 인건비 부담으로 고용을 줄이거나 폐업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2 국내 3대 백화점인 롯데, 신세계, 현대의 지난 3월 하이주얼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59.6% 상승했다. 또 연 매출 800억 원 이상인 주요 명품 브랜드 한국법인 14곳의 지난해 총매출도 9조 2,700억 원으로 2024년 8조 5,719억 원보다 8.1% 증가했다. 픽사베이 최근 LVMH CFO는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중동 전쟁과 경기 침체로 유럽과 일본 등에서 매출이 감소했지만 한국 매출만은 유일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명픔 브랜드의 매출 상승과 함께 저가의 가성비를 앞세우는 다이소, SPA브랜드의 매출도 같이 상승했다. 이는 K자형 소득 양극형의 실제 사례이다.#3 국가데이터처의 2026년 ‘5월 고용동향’이다. 4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5만 9,000명 감소했다. 반도체 호황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은 14만 명 감소했다. 특히 15~29세 청년층 취업자가 25만 5,000명 급감, 청년층 취업자 수는 2022년 11월 이후 43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또 1분기 소득 1분위 즉 하위 10%는 가계소득 73만 7,000원으로, 모든 구간 중 유일하게 소득이 감소했다.전 세계 상위 부자 10%가 전 세계 부의 75%, 소득의 53% 보유 픽사베이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가 주도해 만든 프랑스 파리경제대학의 ‘세계불평등연구소WIL’는 전 세계 200명 넘는 연구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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