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최대 300억 AI 펀드 조성…첫 투자처는 보안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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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은행 JB금융, 최대 300억 AI 펀드 조성…첫 투자처는 보안기업 입력 : 2026.10.26 10:13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전북·광주銀·JB우리캐피탈 출자AI 보안 강화·계열사 사업 연계 [사진=JB금융그룹] JB금융그룹이 최대 30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전략투자 펀드를 조성하고 AI 보안 기업에 첫 투자를 집행했다. 유망 AI 기업에 대한 투자를 그룹 계열사의 사업 협력으로 연결해 인공지능 전환(AX)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과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등 계열사 3곳이 출자자로 참여한 ‘제이비신성장투자조합1호’를 결성하고 AI 보안 기업 사이퍼데이터에 대한 첫 투자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펀드 운용은 계열사인 JB인베스트먼트가 맡는다.이번 펀드는 JB금융그룹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AX 전략의 일환이다. 외부 AI 기술을 단순히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유망 기술 기업에 직접 투자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금융서비스와 그룹 내 업무 혁신에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첫 투자처로 AI 보안 기업을 선정한 것도 이러한 전략과 맞닿아 있다. 금융권의 AI 활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AI를 악용한 사이버 공격 등 새로운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커졌다는 판단에서다.사이퍼데이터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보안관제센터(SOC)의 경보 분석과 사고 대응을 자동화하는 ‘AI 기반 탐지·대응(AIDR)’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아마존과 메타에서 AI 보안 엔지니어링과 개인정보 사고 대응을 총괄한 케빈 하 대표가 이끌고 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이 참여하는 AI 보안 협의체 ‘CoSAI’의 회원사이기도 하다.JB금융그룹은 사이퍼데이터와 협력해 AI 기반 보안관제 기술을 금융권에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AI 도입 확대와 함께 보안 역량도 강화해 그룹 차원의 AX 추진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향후 투자 대상도 AI 모델과 응용 서비스, 데이터 분석 등으로 확대한다. 투자기업의 기술과 그룹 계열사의 사업을 연결해 투자 성과가 실제 금융서비스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AI 펀드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AI 기업들과 함께 그룹 AX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기술 기업과 금융그룹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JB금융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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