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이더리움서 기관 예금토큰 'JPM코인' 출시…퍼블릭 체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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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기관에 달러화 예금 토큰화한 JPM코인 기관고객에 제공기관들 블록체인상 결제 및 토큰화자산 결제·담보설정도 가능해져프라이빗 체인용 '키넥시스 블록체인 예금계좌'는 별도 지속 운영 등록 2026-10-20 오전 7:30:50 수정 2026-10-20 오전 8:42:09 가 가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금토큰을 출시한다. 월가가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한 자금 이동에 점차 익숙해지는 가운데, JP모건이 기존 프라이빗 체인 외에 퍼블릭 블록체인 기반 결제 사업까지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엠마 랜드리오 JP모건 키넥시스랩스 글로벌 총괄JP모건은 19일(현지시간) 자사의 달러화 예금을 나타내는 ‘JPM코인(JPM Coin)’이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통해 기관 고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JPM코인은 지난해 코인베이스글로벌과 연계된 블록체인인 베이스(Base)에서 처음 출시됐다. 이 예금토큰을 이용하면 고객들은 기존 금융 시스템처럼 영업시간에만 거래할 수 있고 자금 이체에 며칠씩 걸리는 제약에서 벗어나, 하루 24시간 연중무휴로 단 몇 초 만에 자금을 주고받을 수 있다. JP모건의 블록체인 사업부인 키넥시스(Kinexys) 산하 키넥시스랩스의 글로벌 총괄 엠마 랜드리오는 이날 JPM코인이 가상자산 업계의 대형 고객들과 금융기관들 사이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기업들은 블록체인상에서 결제할 수 있는 수단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금융기관들은 토큰화 자산 거래의 결제나 담보 제공에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현금을 필요로 한다. 토큰화(Tokenization)는 주식, 채권, 펀드 등 전통 금융자산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표현하고 이전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은행들은 10년 넘게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연구해 왔지만, 지금까지 관련 사업의 상당 부분은 프라이빗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집중돼 있었다. 프라이빗 네트워크는 접근이 제한되며, 은행들이 참여자에 대해 더 강한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는 구조다. 반면 퍼블릭 블록체인 인프라로 이동하는 것은 토큰 보유 자격에 제한이 있더라도 월가가 가상자산 생태계에 한층 가까워진다는 의미다. 이를 통해 기존 블록체인 생태계에 형성된 유동성과 개발자들의 활동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랜드리오 총괄은 “올해는 월가와 가상자산 업계의 융합이 한층 진전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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