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공연 보며 시원하게 한모금”…대구치맥페스티벌 내달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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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치맥페스티벌이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열리며, K-팝 가수들이 참여하는 ‘워터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올해는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여행상품과 KTX 연계 기차여행 상품도 준비되었으며, 전국적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대구시는 모든 관람객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와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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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K-팝 가수 대거 공연
‘워터콘서트’로 더위 식혀
외국인 관광객 상품도 마련
뉴욕 타임스퀘어에도 홍보

지난해 열린 대구 치맥페스티벌 행사장(사진제공-대구시)

지난해 열린 대구 치맥페스티벌 행사장(사진제공-대구시)

대구의 대표 여름 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닷새 간 달서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유명 K-팝 가수들이 출연하는 ‘워터콘서트’ 공연이 대거 펼쳐진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축제 첫날인 다음달 2일에는 청하와 박명수가 신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3일에는 B.I, 플로우식이 힙합 무대를 선사하고 4일에는 축제의 여신으로 불리는 권은비와 플로우식이 화려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5일에는 SNS 밈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닛몰캐쉬, 래퍼 딘딘, DJ 준코코가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축제 마지막 날인 6일에는 90년대를 풍미한 록 발라드의 대표주자 K2(김성면)와 YB(윤도현밴드)가 무대에 올라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코오롱 야외음악당 무대에서는 스페이스A, 도시의 아이들, REF 등 80~90년대 유명 가수들이 옛 추억을 담아내는 무대로 펼친다.

올해 축제는 ‘치맥 센세이션’을 주제로 한층 더 새로워진다. 해외 관광객 유치와 K-POP 공연을 앞세워 글로벌 축제로 도약을 위해서다.

이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여행상품도 준비했다. 클룩(Klook), KKDAY 등 아시아권 대표 여행 플랫폼을 통해 해외단체 관광객 전용존 이용권과 맥주·굿즈 패키지, 83타워 할인권이 포함된 테마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지난 21일에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을 홍보하는 등 해외 홍보도 강화했다.

전국에서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KTX 연계 기차여행’ 상품도 준비됐다. KTX 연계 상하행 구매 시 치맥 쿠폰을 증정한다.

전국에서도 다양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홍보존을 운영한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리얼월드 성수’에서는 참가자가 미션을 수행하고 SNS 인증을 하면 굿즈와 함께 추첨을 통해 대구치맥페스티벌 프리미엄 존 이용권을 증정한다.

서울시 관광안내소에서도 대구치맥페스티벌을 홍보하고 서울 시내 7개소 내·외부 전광판을 통해서도 홍보영상을 송출한다.

올해는 유모차 대여 및 물품 보관 등 관람의 편의를 높이고 일반 관람석에는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장애인 배려 좌석도 마련된다. 프리미엄존에도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목표로 콘텐츠와 서비스 전반을 개선했다”며 “더 많은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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