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랜드 짝퉁 막는 ‘정부인증제’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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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시 73개국서 상표 보호 지식재산처는 9월 11일까지 ‘K-브랜드 정부인증제도’ 1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에서 늘어나는 한국 브랜드 위조 상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권리를 갖는 국가인증상표를 전 세계 73개국에 출원 등록해 우리 기업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소비자는 해외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제품에 붙은 QR코드를 찍으면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는 국가인증상표 사용을 허락하고, 최대 2억 원의 정품 인증 기술 도입 비용을 지원한다. 지재처는 정품 확인 자료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국가인증상표 위조 등 침해가 의심되면 해외지식재산센터 등의 실태조사를 통해 위조 상품 유통 증거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관세청, 외교부 등 관계 부처는 현지 정부에 수사 단속이나 세관 통관보류 등을 요구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국가인증상표를 사용하고자 하는 해외 국가에 상표가 출원 또는 등록되어 있어야 하고, 생산 제품이 KC(국가통합인증마크),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등 국내 품질인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김용선 처장은 “개별 기업 차원에서 해외 위조 상품 유통에 대응하는 체계에서 정부가 기업과 원팀으로 대응하는 체계로 전환된다”고 했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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