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페미닌케어 아이힐, 日 상장사와 120억 공급 계약 …메이저 드럭스토어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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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힐의 브랜드 운영사 비오랩(BIOLAB)은 일본 현지 파트너사 에이든 랩 재팬(AIDEN LAB JAPAN), 일본 상장사 젤리빈즈 그룹(JELLY BEANS GROUP)과 최소 120억 원 규모의 일본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비오랩

아이힐의 브랜드 운영사 비오랩(BIOLAB)은 일본 현지 파트너사 에이든 랩 재팬(AIDEN LAB JAPAN), 일본 상장사 젤리빈즈 그룹(JELLY BEANS GROUP)과 최소 120억 원 규모의 일본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비오랩
여성 이너케어 브랜드 아이힐(iHEAL)이 일본 상장사의 탄탄한 인프라를 활용해 현지 주요 오프라인 유통망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단순 제품 수출을 넘어 돈키호테, 웰시아 등 일본 전역의 주요 드럭스토어와 편의점 채널을 가동할 수 있는 현지 유통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아이힐의 브랜드 운영사 비오랩(BIOLAB)은 일본 현지 파트너사 에이든 랩 재팬(AIDEN LAB JAPAN), 일본 상장사 젤리빈즈 그룹(JELLY BEANS GROUP)과 최소 120억 원 규모의 일본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3자 계약에 따라 젤리빈즈 그룹은 일본 내 아이힐 브랜드의 독점 판매 및 마케팅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돈키호테, 웰시아, 스기약국, 로프트 등 일본의 주요 유통망을 중심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현지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향후 일본 시장에서의 성과를 발판 삼아 동남아시아 등 추가 해외 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아이힐은 여성 질 유래 유산균을 배합한 대표 제품인 ‘아이힐 비너스 유산균’을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입지를 다져온 브랜드다. 국내 올리브영 700여 개 매장 입점은 물론, 일본 Qoo10 베스트 어워드를 2년 연속 수상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보여준 바 있다.

아이힐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K-페미닌케어의 우수한 경쟁력을 일본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발판 삼아 글로벌 여성 건강 브랜드를 향한 도약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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