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금융소비자보호 업무협의회 개최…“정밀·안전한 보호정책 구축”

1 day ago 9

10개 주요 관계사 CCO 집결해 프로세스 전반 선제 점검 개발·영업 등 현장 실무진 전진 배치로 인적 전문성 제고 KB금융그룹 전경. 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고객 권익 보호의 전문 수준을 끌어올리고 전사적인 지향점을 소비자 중심으로 정립하기 위해 지난 24일 ‘제3차 금융소비자보호 업무협의회’를 진행했다.이번 자리에는 KB국민은행과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등 10개 주요 관계사의 최고소비자보호책임자(CCO)들이 일제히 모였다. 참석자들은 고객 위주의 상품·서비스 운영 방향을 비롯해 전담 조직의 전문 역량 제고 방안, KB국민은행의 소비자보호 품질지수(CPQI) 고도화 전략 등을 다각도로 논의했다.특히 민원 유발 및 해결 경로를 면밀히 분석하며 가입부터 해지에 이르는 전 과정의 기본 원칙을 점검했다. 개별 불만에 대한 단발성 후속 대응을 넘어, 상품 생애주기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요소와 피해 위험을 미리 포착하는 예방적 관리망을 한층 견고히 한다는 구상이다.아울러 개발, 영업, 법률 등 현장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재를 전담 부서에 적극 투입하고, 장기 근무를 유도해 노하우가 지속 축적되도록 인적 관리 체계도 꾸준히 다듬기로 했다.KB국민은행이 가동 중인 소비자보호 품질지수의 정교화 구상도 다뤄졌다. 이 지표는 수치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반 서비스의 보호 수위를 실시간 측정하는 장치다. 특정 상품 쏠림이나 불만 급증 같은 이례적 정황이 감지되면 원인 분석부터 대책 마련까지 신속히 연결되는 보고망의 역할을 맡고 있다.감독 기관의 최신 기조를 수용하기 위한 외부 강연도 병행됐다. 김미영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연사로 나서 최근 지도 방침과 감독 시각을 설명했으며, 조직 내 시스템 보완 및 CCO의 실행 과제에 대한 경험담을 공유했다.KB금융 관계자는 제도적 틀을 구축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 현장에서 고객 시각이 실질적인 의사결정의 기준표로 작용해야 한다며, 현장감을 갖춘 전문 인력과 정교한 가치 기준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보호 정책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