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차기 회장 오늘 오후 결정…양종희 연임 ‘대세론’ 속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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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금융정책 KB금융 차기 회장 오늘 오후 결정…양종희 연임 ‘대세론’ 속 3파전 업데이트 : 2026.09.11 11:28 닫기 양종희·이재근·권광석 심층 인터뷰 후 최종 1인 선출양 회장, ‘5조 클럽’ 역대 최대 실적 주주환원 높은 평가이 부문장·권 전 행장…‘AI·신성장 동력’ 해법이 승부처다음 달 회추위·이사회 거쳐 11월부터 임기 시작 [챗 GPT 생성 AI 이미지] 국내 최대 금융그룹인 KB금융지주의 향후 3년을 이끌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가 11일 오후께 결정된다.금융권 안팎에서는 탁월한 경영 실적과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입증한 양종희 현 회장의 연임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날 오후 양종희 현 KB금융 회장, 이재근 KB금융 부문장,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등 3명의 숏리스트(최종 후보군)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 뒤 투표를 거쳐 차기 회장 최종 후보 1인을 확정한다.‘실적·다변화·주주환원’ 삼박자…양종희 연임에 무게현재 시장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인물은 단연 양종희 회장이다.그는 KB금융이 2021년 부활시킨 부회장직에 처음 오른 인물로 KB손해보험 대표 등을 거치며 그룹 내 비은행 사업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다만, 경쟁자인 두 후보와 달리 은행장 경험은 없다.양 회장 취임 이후 KB금융은 지난해 2년 연속 5조원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3조8846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특히 은행 의존도가 높았던 수익구조를 증권, 보험, 자산운용 등 비은행 계열사로 대폭 다변화했다. 이에 따라 전체 순이익 중 비은행 부문 기여도를 44%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다. [KB금융지주]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도 독보적인 행보를 보였다.올해 약 3조70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이 예상되는 가운데, 하반기 7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결정하며 시장의 신뢰를 확보했다는 평가다.이와 함께 금융당국이 추진해온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안이 아직 발표되지 않은 점도 양 회장의 연임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당초 KB금융의 회장 선임 절차가 본격화하기 전 개선안이 발표될 가능성도 거론됐으나 일정이 미뤄지면서 이번 회장 선임에는 현행 지배구조 체계가 적용된다.이재근·권광석 추격전…‘미래 신성장 동력’이 승부처내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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