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샘 힐리어드가 9~10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사진제공|KT 위즈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KT 위즈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32)가 ‘2026 신한 SOL KBO리그’ 9~10월 월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KBO는 20일 “힐리어드가 기자단 투표서 총 35표 중 11표, 팬 투표서 46만484표 중 27만1145표를 얻어 총점 45.16점으로 월간 MVP의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다. 힐리어드는 페드로 아빌라(SSG 랜더스·24.88점), 최원준(KT·18.37점)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BO는 상금 300만 원과 기념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다.
힐리어드는 9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는 32경기서 타율 0.326, 14홈런, 4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89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 기간 홈런, 타점 부문 1위를 차지한 그는 득점(33개), 장타율(0.697·이상 2위), 안타(43개·3위) 부문서도 최상위권을 달렸다.
백미는 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이었다. 힐리어드는 KBO리그 데뷔 첫 3연타석 홈런으로 KT의 승리를 이끌었다. KT는 힐리어드의 활약에 힘입어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5위와 0.5경기 차로 6위에 그친 KT는 2년 만의 포스트시즌(PS)을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서 시작하게 됐다.
힐리어드의 월간 MVP 수상은 7월 이후 2개월 만이자 통산 2번째다. KBO가 월간 MVP 시상을 정례화한 2010년 이후 단일 시즌 2회 수상한 선수는 2010년 류현진(한화 이글스)과 이대호(롯데 자이언츠), 2014년 강정호(넥센 히어로즈), 2019년 양현종(KIA 타이거즈), 2022년 이정후(키움), 2024년 김도영(KIA) 이후 7번째이자 외국인 선수 최초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1 hour ago
1
![“지금의 KIA 단순한 운이 아니다”…후배들이 대견한 맏형 양현종 [SD 잠실 인터뷰]](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6/10/20/134877062.1.jpg)
![“감각 나쁘지 않다”…‘가을남자’ 문성주 LG 외야 고민 지울까 [SD 잠실 브리핑]](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6/10/20/134876332.1.jpg)
![이범호 감독 ‘오늘 끝낸다’ [MK포토]](https://pimg.mk.co.kr/news/cms/202610/20/news-p.v1.20261020.b83e1a1aeb3a4ce1a8313627ac5e9f5c_R.jpg)
![KIA 이범호 감독 ‘매서운 눈빛’ [MK포토]](https://pimg.mk.co.kr/news/cms/202610/20/news-p.v1.20261020.df443698c21d444da2f031f560460983_R.jpg)




![영탁 "임영웅과 자주 운동해, 축구 실력 1티어..장민호는 개발" [사당귀]](https://image.starnewskorea.com/cdn-cgi/image/f=auto,w=1200,h=645,fit=cover,q=high,sharpen=2/21/2026/10/2026100208562556697_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