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게임-AI 한자리에… 서울시, ‘엔터테크·GES 서울’ 통합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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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7일∼20일 DDP 일대서 진행 30개국 참가 비즈니스마켓도 연계 서울시가 K팝과 게임,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등 미래 콘텐츠 산업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서울시는 다음 달 17일부터 2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JW 메리어트 동대문 일대에서 ‘GES·엔터테크 서울 2026’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엔터테크, 서울’과 ‘GES’를 통합해 열린다. 지난해 처음 열린 엔터테크가 콘텐츠와 기술의 결합을, 2024년부터 시작된 GES(Game E-sports, Seoul)가 게임·e스포츠와 산업의 융합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두 행사를 하나로 묶어 콘텐츠·기술·산업이 결합하는 흐름을 선보인다.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마켓인 SPP 국제콘텐츠마켓도 연계해 시민 체험과 기업 비즈니스를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새롭게 강화되는 분야는 K팝이다. 서울시는 K팝을 단순 공연이 아니라 음악 지식재산권(IP), 기술, 팬덤, 공연, 관광, 비즈니스가 결합하는 대표 K컬처 산업으로 보고 관련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의 가상현실(VR) 콘텐츠와 ‘엔터테크, 서울’ 홍보대사로 활동할 K팝 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의 IP를 활용한 몰입형 VR 콘텐츠가 공개된다. SPP와 연계한 K팝 쇼케이스에는 서울 소재 중소 엔터테인먼트사 소속 신진 아티스트 8팀이 참여해 해외 공연기획자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게임 분야에서는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현대 N 버추얼컵’이 열린다. 레이싱 게임인 ‘그란투리스모7’을 활용한 e스포츠 대회와 실제 레이싱카 전시를 연계해 게임과 모빌리티가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AI가 관람객의 특성을 분석해 음악과 이미지를 생성하는 체험, AR 글래스를 활용한 3D 콘텐츠 체험도 마련된다. SPP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30개국 870개사가 참여해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콘텐츠 전시와 체험이 투자, 판로, 해외진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혜정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는 미래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기업에는 투자와 협업,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효정 기자 hyoehyoe22@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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