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가전 수장 “휴머노이드 핵심은 액추에이터…10월 빅테크와 수주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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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2026] ‘LG 악시움’ 연내 양산체계…글로벌 고객사와 공급 논의60년 모터 기술 활용…경량화·고효율·원가 경쟁력 확보“中과 기술 격차 거의 없어…대응 체력은 더 강해져”테네시·창원 공장서 검증…향후 가정용으로 확대 등록 2026-09-06 오전 10:00:04 수정 2026-09-06 오후 7:29:14 가 가 [베를린=이데일리 송재민 기자] LG전자가 휴머노이드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액추에이터를 미래 성장사업으로 육성한다. 경남 창원에 전자동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글로벌 빅테크를 포함한 고객사들과 공급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 중국 업체들의 기술력이 빠르게 높아지는 가운데 60년간 축적한 모터 기술과 글로벌 생산체제를 바탕으로 대응력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이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6’ 현장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 중인 모습. (사진=송재민 기자)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6’ 기자간담회에서 “창원에 액추에이터 전자동 라인을 곧 구축할 예정”이라며 “여러 빅테크와 수주 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오는 10월에는 생산 준비 상황을 놓고 기술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 특정 기업과 수주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면서도 “10월에는 좋은 수주 소식을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액추에이터는 모터와 감속기, 구동 드라이버, 인쇄회로기판(PCB) 등으로 구성돼 로봇의 관절과 근육 역할을 한다. 휴머노이드 한 대에 약 30개가 들어가며 전체 재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최대 60~70%로 추산된다. LG전자는 올해 초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악시움(AXIUM)’을 선보였으며 현재 9종인 제품군을 확대하고 연내 양산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이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6’ 현장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 중인 모습. (사진=LG전자)백 부사장은 LG전자의 강점으로 60년간 생활가전을 만들며 쌓은 모터 기술과 대량생산 역량을 꼽았다. 그는 “10만rpm(분당 회전수) 이상의 초고속 모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액추에이터에서도 고효율과 경량화,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쟁사 제품보다 무게와 크기를 3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감속기는 자체 기술 내재화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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