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LG씨엔에스(064400) 주가가 16일 연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13일 상장 이후 첫 공모가 돌파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LG씨엔에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9% 상승한 6만5300원애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주가는 6만6800원까지 상승하면서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지난 13일 코스피 상장 이후 처음으로 공모가를 돌파한데 이어 이날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LG씨엔에스 주가는 상장 이후 공모가인 6만1900원을 지속해 하회해왔다.
최근 주가가 탄력을 받은 데는 한국은행의 디지털화폐(CBDC) 사업 추진에 따른 기대감이 작용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한은 창립 제75주년 기념식에서 “프로젝트 한강을 통해 기관용 중앙은행 CBDC와 예금토큰 기반의 실험을 진행 중”이라며 “연말에는 예금토큰의 상용화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LG CNS는 프로젝트 한강의 기술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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