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ESS 수주 우려는 ‘오해’…“오히려 매수 기회”-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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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6-09-15 오전 7:39:24 수정 2026-09-15 오전 7:39:24 가 가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NH투자증권은 15일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경쟁사 대비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주 모멘텀이 제한적이라는 시장의 우려는 오해라며 오히려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하반기 대규모 ESS 신규 수주와 유럽 공장 가동률 회복, 테슬라 완전자율주행(FSD) 유럽 승인 등이 향후 실적 전망치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만원을 유지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사 대비 ESS 수주 모멘텀이 제한적이라는 오해로 상대 주가가 부진했으나 오히려 매수 기회”라며 “올해 ESS 수주 목표 90GWh 중 상당 부분이 하반기에 집중돼 있는 만큼 남은 시간 동안 대규모 수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SS는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성장을 이끌 핵심 축으로 꼽았다. NH투자증권은 올해 ESS 출하량이 34GWh로 지난해 9GWh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고, 내년에는 64GWh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ESS 매출액 역시 지난해 2조7330억원에서 올해 11조2180억원, 내년 18조16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ESS 생산능력 확대도 이어질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ESS 생산능력이 지난해 17GWh에서 올해 68GWh, 내년 89GWh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과 캐나다의 기존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 일부를 ESS용으로 전환하는 전략이 생산능력 확대를 뒷받침할 것으로 봤다. 유럽 전기차(EV) 사업의 회복세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유럽 고객사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판매가 본격화하면서 폴란드 공장 가동률은 2분기 50% 수준에서 3분기 60%대로 회복하고 있다. 주 연구원은 “유럽 고객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판매 본격화로 유럽 공장 가동률도 60% 이상으로 회복 중”이라며 “4분기에는 손익분기점(BEP) 달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테슬라 FSD의 유럽 승인 여부도 향후 실적 추정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변수로 제시했다. 오는 10월 6일로 예상되는 유럽연합(EU) 자동차 기술위원회(TCMV)의 테슬라 FSD 찬반 투표에서 승인이 이뤄질 경우 테슬라 판매량 전망과 함께 소형전지 실적도 상향 조정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주 연구원은 “EU 자동차 기술위원회의 테슬라 FSD 찬반 투표에서 승인받게 되면 테슬라 판매량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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