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캐나다 에네온과 공급 계약…북미 ESS 영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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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캐나다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시스템통합업체 에네온(Eneon)과 미국에서 생산한 BESS 공급을 위한 기본공급을 체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캐나다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시스템통합업체 에네온(Eneon)과 미국에서 생산한 BESS 공급을 위한 기본공급을 체결했다.(사진=LG에너지솔루션 링크드인)
LG에너지솔루션이 캐나다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시스템통합업체 에네온(Eneon)과 미국에서 생산한 BESS 공급을 위한 기본공급을 체결했다.(사진=LG에너지솔루션 링크드인)

30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링크드인을 통해 에네온과 DC링크 BESS공급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에네온과 이번 계약은 현재 진행 중인 여러 고객사 협력 가운데 하나”라며 “여기에는 다른 고객사들과 추진 중인 여러 대규모 계약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LG에너지솔루션의 선도적인 배터리 기술과 에네온의 시스템 통합 및 공급 역량을 결합해, 북미 전역에서 증가하는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에너지저장 솔루션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에서 생산한 ESS설루션 JF2 DC 링크를 에네온 측에 공급할 예정이다. 다만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DC 링크는 배터리와 인버터(PCS) 사이에서 직류(DC) 전력을 연결해주는 구간이다. JF2 DC 링크는 고효율·고안전성 LFP 배터리를 기반으로 최대 5.1MWh를 저장하며, LG엔솔의 안전성 강화 팩·시스템 설계를 적용했다. 또 셀부터 팩, 시스템까지 북미에서 생산·공급한다.

에네온 측도 링크드인을 통해 “이번 계약으로 에네온은 미국에서 생산된 티어 1 BESS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투자세액공제(ITC) 및 미국 내 조달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미시간 홀랜드·랜싱과 캐나다 온타리오 넥스트스타 에너지 등 3개 단독공장과 혼다 합작 오하이오 공장, GM 합작 얼티엄셀즈 테네시 공장 등 총 5개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북미 ESS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북미에서 50GWh 이상의 ESS용 LFP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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