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아마존 자율주행 자회사 로보택시에 카메라 모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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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360도 감지 사각지대 최소화 “2030년까지 관련 센서 매출 2조로” LG이노텍이 미국 아마존의 자율주행 자회사 죽스(Zoox)가 운영하는 무인 로보택시에 5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차량용 카메라 모듈을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카메라는 모바일 모듈 분야에서 축적된 LG이노텍의 초정밀 광학 설계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로보택시 센서 시스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차량 장착 위치에 따라 각기 다른 화각을 제공하도록 설계돼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차량 주변 360도를 정밀하게 감지하는 것이 특징이다.자율주행차의 외부 주행 환경을 고려해 내구성도 높였다. 눈비 등 혹독한 기상 조건과 극심한 온도 변화에 장기간 노출되더라도 성능 저하 없이 작동하며, 방수 기능까지 탑재해 극한의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자율주행을 지원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죽스는 아마존이 2020년 인수한 자율주행 기업으로, 지난해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무인 자율주행 호출 서비스를 개시했다. 로보택시 개발 초기 단계부터 협력해 온 LG이노텍은 이번 다년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차세대 피지컬 AI 부품 사업 육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LG이노텍은 카메라, 라이다, 레이더 등 자율주행 핵심 센서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고, 2030년까지 자율주행 센싱 매출 2조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동훈 기자 dhlee@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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