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 매출 2년 만에 반등…루이비통·디올이 실적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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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패션·가죽제품사업부 매출이 2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루이비통과 디올의 신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7분기 연속 이어진 매출 감소 흐름을 끊었다.27일(현지시간) LVMH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패션·가죽제품사업부 매출은 89억유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증가했다. 시장 추정치인 1.5% 증가에는 다소 못 미쳤지만, 지정학적 불안과 잇단 가격 인상 여파로 이어진 장기 부진에서 벗어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세실 카바나스 LVMH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디올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디렉터 조너선 앤더슨 체제에서 첫 컬렉션이 출시되며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말했다.LVMH의 2분기 전체 매출은 195억유로로 전년 동기보다 3% 증가했다. 다만 중동 시장은 불안 요인으로 꼽힌다. 회사 측은 “이란전쟁이 없었다면 그룹 전체 분기 매출 증가율은 4%에 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한국경제 한명현 기자입니다. 국제 소식을 전합니다. 관련 뉴스 1 2 '깜짝 실적' 인텔 "CPU 전례없는 수요 강세" 미국 인텔이 2분기 시장 추정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인공지능(AI)용 서버에 들어가는 중앙처리장치(CPU) 판매가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인텔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한때 10% ... 2026.07.24 17:51 3 신발에 미친 그들은 어떻게 6조 패션왕국 일궜나 2025년 11월 16일 오후 7시. 무신사의 연중 최대 할인 행사 ‘무진장 겨울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되자 주문이 쏟아졌다. 90분 만에 판매액이 100억원을 넘어섰다. 열흘 동안 온라인에서 ... 2026.07.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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