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체크타임(16일 오후 8시 10분)
배우 이인혜와 어머니 임영순이 '한번 더 체크타임'을 찾는다. 72세의 나이에도 평양검무 인간문화재로 활약하고 있는 임영순. 그는 뼈 건강에 자부심이 있었지만 2년 전 골다공증 고위험군 진단을 받았다. 처음엔 심각한 증상이 없어 믿기 어려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허리 통증이 느껴졌다. 이인혜 역시 임신과 출산을 겪은 후 골감소증 위험군이 됐다. 매일 아이를 안고 있는 탓에 뼈마디가 시리고 통증까지 느껴졌다고. 이에 모녀는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운동부터 식단까지 모두 바꾸며 건강 관리에 돌입했다. 모녀는 함께 산책하며 적절한 햇빛을 쐬고, 임영순은 직접 딸에게 평양검무를 가르쳐준다. 실제로 '체크타임' 검사 결과 임영순의 골밀도가 개선된 것으로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