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깊은 산속 흙집 부부의 소박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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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깊은 산속 흙집 부부의 소박한 행복

입력 : 2026.10.04 16:41

나는 자연인이다 (5일 오후 9시 10분)

사진설명

깊은 산속 50년 세월을 품은 흙집에서 마음의 문을 열고 살아가는 주창현·나복순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10대 때 서울로 올라가 30여 년간 고된 일을 버텨낸 뒤 고향으로 돌아와 아내를 만난 남편 주창현 씨는 온종일 능이와 만삼을 찾으러 다니는 산중 소년이 됐다. 반면 평생 산을 떠난 적 없다는 아내 나복순 씨는 계곡에서 물고기와 다슬기를 잡고 토종벌을 치며 먹고사는 일이라면 못하는 게 없는 자급자족의 고수다. 계곡에서 낚은 미유기 매운탕과 다슬기 된장찌개부터 직접 채취한 능이숙회와 토종꿀을 듬뿍 올린 구운 가래떡까지, 산이 선물한 풍성한 한 상 앞에서 소년과 소녀처럼 환하게 웃는 두 사람. 하루를 감사히 나누며 살아가는 부부의 넉넉한 삶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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