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한화생명e스포츠 창단 후 첫 MSI 우승

3 hours ago 2

2026 MSI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화생명e스포츠.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2026 MSI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화생명e스포츠.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한화생명e스포츠가 창단 후 첫 MSI 우승을 차지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달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LCK 대표로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 한화생명e스포츠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결승 직행전에서 빌리빌리 게이밍을 만나 1대3으로 패배하면서 하위조로 내려가며 우승 후보에서 멀어졌지만 지난 11일 열린 결승 진출전에서 LCS(북미) 대표 라이언을 만나 3대2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12일 결승전에서 빌리빌리 게이밍을 다시 만난 한화생명e스포츠는 1세트에서 최우제의 암베사와 정글러 ‘카나비’ 서진혁의 리 신이 상단에서 만들어낸 스노우볼을 끝까지 이어가면서 승리했다.

하지만 2세트와 3세트에서 빌리빌리 게이밍의 노련한 운영에 휘둘리면서 내리 패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4세트에서 최우제의 스웨인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반격, 승리하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 5세트에서 35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서진혁의 판테온이 스틸에 성공한 뒤 이어진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 우승을 확정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LCK에서 정상에 오르기도 했지만 국제 대회와는 인연이 많지 않았다. 올해 처음 LCK 대표 자격을 얻어 출전한 MSI에서도 정상에 오르면서 국제 무대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한편 한화생명e스포츠가 MSI에서 우승하면서 지역 리그인 LCK는 3년 연속 MSI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화생명e스포츠의 우승 덕분에 10년 이상 이어졌던 MSI의 징크스도 깨졌다.

2015년 미국 탤러하시에서 처음 열렸던 MSI는 2025년까지 개최 지역 소속팀이 우승하지 못한다는 징크스를 갖고 있었지만 대한민국의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이번 MSI에서 LCK 소속팀인 한화생명e스포츠가 정상에 오르면서 10여 년 만에 징크스가 깨졌다.

이날 결승전에 앞서 ‘리그 오브 레전드’ 클래식의 이벤트 매치가 진행되면서 올드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