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취향 저격…‘올댓트레블’ 美친 여행템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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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올댓트래블 여행박람회]
서울관광재단, ‘올댓트래블’에 8개 관광벤처 참가

  • 등록 2025-04-29 오후 2:49:08

    수정 2025-04-29 오후 3:03:19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여행박람회’에 선정 관광벤처기업 8개사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외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 기업들이 참신한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과 만난다.

한강 요트 체험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은 참가 기업들에게 부스 설치, 홍보마케팅,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판로 개척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돕는다. 특히, 신진 관광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B2B 상담회 및 홍보 채널 활용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로이쿠(LOYQU)는 여행자를 위한 다구간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인다. 부스 콘셉트는 ‘로이쿠, 선택 아닌 필수! 여행에 필요한 이동 서비스 제공’이다.

알앤원(페어플레이)은 등산, 트레킹, 런닝 등 건강한 취미를 공유하는 사람들을 위한 셔틀버스 기반 여행 서비스를 소개한다. 슬로건은 ‘취미가 맞는 사람과 함께 어디로든 떠나요, 페어플레이’다.

코리아트래블이지(KoreaTravelEasy)는 외국인 대상 한국 여행 예약 플랫폼을 운영하며, ‘외국인 대상 한국 여행 예약 One-stop 서비스’를 부스 테마로 내세운다.

지아인스(심플트레블러)는 여행 편의를 극대화하는 스마트 여행용품을 소개한다. 부스 콘셉트는 ‘여행이 심플할수록 행복은 깊어지니까, 행복한 여행은 심플트레블러와 함께’다.

프립(Frip)은 150만 사용자 기반 국내 최대 여가 중개 플랫폼으로, 지역 관광 자원을 활용한 테마형 관광 솔루션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슬로건은 ‘프립을 통해 더 많고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다.

지난해 열린 ‘2024 올댓트래블’ 여행박람회 현장

아트숨비는 소속 시각예술가들과 함께 온·오프라인 예술 교육 플랫폼 ‘뮤지엄인핸드’를 소개하며, ‘모두가 예술로 풍요로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트래블레이블은 한국의 오컬트 및 지역 숨은 이야기들을 주제로 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부스 콘셉트는 ‘요즘 뜨는 K오컬트 콘텐츠, 트래블레이블과 함께 서울 지역 여행’이다.

노매드헐(NomadHer)은 40만 글로벌 여성 사용자 기반 여행자 전용 커뮤니티 앱으로, 여성 혼행자를 위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여행 문화를 강조하며, ‘She Can Travel Anywhere’를 주제로 참가한다.

서울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우수 관광벤처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관람객들도 최신 여행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올댓트래블은 매년 국내외 관광기업과 지자체,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관광박람회로, 올해는 더욱 확대된 규모로 열린다. 특히 ‘관광의 새로운 발견’을 주제로 신규 콘텐츠 발굴과 실시간 시장 테스트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의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이 부각되고 있다.

한편 신개념 여행박람회 ‘2025 올댓트래블’은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행사 마지막 날인 10일은 오후 4시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1만원, 학생은 5000원이다. 초청장을 소지하거나 박람회 홈페이지 또는 전시회 참관 등록 모바일 앱 ‘틱고’에서 5월 6일까지 사전 참관 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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