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전북에 'NH금융허브' 구축…3분기 자산운용 전주사무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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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사진= NH농협금융지주 제공]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사진= NH농협금융지주 제공]

NH농협금융지주가 전라북도를 두 번째 테마지역으로 선정하고 그룹 차원의 종합 금융지원체계를 구축한다.

NH농협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중 NH-Amundi자산운용 전주사무소 개소와 함께 종합금융서비스 체계인 'NH금융허브(가칭)'를 출범한다.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추진 중인 전북 지역에 금융지원을 본격화하려는 조치다.

이번 지원은 전북의 주요 산업인 농생명, 피지컬 AI, 신재생에너지 업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은행, 보험, 증권, 자산운용, 벤처투자 등 그룹 핵심 계열사가 전방위로 협업하는 방식이다.

계열사별로는 NH농협은행이 전북 보증기관 특별출연 등 기업금융 지원을 활성화하고, 농식품 기업 대상 컨설팅과 국가 식품산업 클러스터 입주 기업에 특화 대출 및 무역금융을 확대한다. NH농협손해보험은 기업성 보험을 확대하며, NH농협캐피탈과 NH벤처투자는 혁신기업 발굴에 나선다. NH-Amundi자산운용은 전주사무소를 통해 전북 내 계열사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국민연금 사업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농식품 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K-Food 스케일업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농협금융은 향후 5년간 펀드 규모를 1조원까지 확대해 농식품 기업을 발굴·투자하고 금리우대 등 자금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전북은 대한민국 금융의 새로운 거점”이라며 “NH금융허브를 통해 계열사 역량을 모아 전북이 핵심 금융·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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