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생 최다’ 9월 모평 “영어, 작년 수능보다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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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수학은 작년과 난이도 유사 자연계열의 사회탐구 선택 늘어 2일 서울 송파구 방산고 교실에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이 국어 영역 시험지를 뒷사람에게 넘기고 있다. 이날 모의평가는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62개 고등학교와 574개 지정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성적은 이달 29일 통지된다. 뉴시스 2일 시행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에서 국어와 수학은 지난해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불수능’이란 지적을 받았던 영어는 다소 쉽게 출제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모의평가에 지원한 고교 졸업생은 11만1925명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된 뒤 가장 많았다. 한병훈 충남 예산여고 교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9월 모의평가 출제경향 브리핑에서 “(국어는) 독해력을 측정하려는 문항이 다수 출제됐다”며 “난이도는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고 지난해 9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수학도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에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남치열 경기 백석고 교사는 “중난도 문항을 출제해 중위권 학생들에 대한 변별력을 확보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9월 모의평가 및 수능과 비슷한 수준에서 출제된 것”이라고 말했다. 절대평가인 영어는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김예령 대원외고 교사는 “지난해 수능에 출제되지 않은 신유형은 없었다”며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모평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9월 모의평가 탐구 응시자 중 사회탐구 비중은 67.6%로 지난해(60.7%)보다 높아졌다. 자연계열 수험생이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보인다. 김민지 기자 minji@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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