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S 1.049+3할 타자가 대타라니! KT 이래서 1위구나... 이강철도 인정한 장진혁 존재감 "이젠 나도 쓰고 싶다" [수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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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7번타자 장진혁이 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KBO리그 한화이글스와 KT위즈 경기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화이트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트린 후 홈인 하고 있다. 2-0으로 달아나는 KT. 2026.09.01.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이강철(60) KT 위즈 감독이 최근 장진혁(33)의 활약에 함박웃음을 지었다.KT는 18일 오후 6시 30분 수원KT위즈파크에서 LG 트윈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를 치른다.이날 KT는 최원준(중견수)-김민혁(지명타자)-안현민(우익수)-샘 힐리어드(좌익수)-김현수(1루수)-김상수(2루수)-허경민(3루수)-한승택(포수)-권동진(유격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로건 앨런.LG 우완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27)를 맞아 좌타자 5명을 배치했다. 그런데 최근 타격감만 놓고 보면 선발 명단에 없는 장진혁이 눈에 띈다.장진혁은 올 시즌 54경기에서 타율 0.313(48타수 15안타), 3홈런 10타점, 출루율 0.424, 장타율 0.625, OPS(출루율+장타율) 1.049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대타 타율이 0.417에 최근 10경기에서도 타율 0.571(7타수 4안타)로 뜨겁다. 제한된 타석에서도 2루타 2개와 3루타 1개, 3타점을 만들어냈다.단순히 숫자만 좋은 것도 아니다. 중요한 순간마다 존재감을 보였다. 장진혁은 지난달 27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연장 1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이용찬을 상대로 데뷔 첫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다. KT가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선두를 지킨 결정적인 한 방이었다.KT 5연승 이강철 감독이 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KBO리그 KT위즈와 한화이글스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응시하고 있다. 2026.08.02.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지난 3일 한화전에서도 선발이 아니었다. 그러나 5회말 1사 1루에서 대타로 등장해 동점 적시 3루타를 때렸다. 16일 한화전에서는 2타수 2안타 2루타 2개를 기록했고, 연장 1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우중간 2루타를 날리며 결승점 기회까지 만들었다.그런 장진혁이 이날도 일단 벤치에서 시작한다. 역설적으로 최근 KT가 왜 선두를 달리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3할 타율과 OPS 1.000을 넘기는 타자를 경기 중 필요한 순간 꺼낸다. 이강철(60) KT 감독도 장진혁의 활용 가치에 주목했다.이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큰 거 한 방이 필요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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