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대전 라이브] 강원 압박 풀어낸 대전하나, 루빅손·주민규·정재희 릴레이골로 3-0 완승…‘5경기 3무2패’ 천적관계 끊고 6경기 만에 맞대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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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 선수들이 2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서 열린 강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홈경기서 루빅손(가운데)의 선제골이 터진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대전하나 주민규(왼쪽)와 정재희가 2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서 열린 강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홈경기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대전=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강원FC의 강한 전방압박을 효과적으로 풀어내며 완승을 거뒀다.대전하나는 2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홈경기에서 강원을 3-0으로 완파했다. 대전하나(7승8무9패·승점 29)는 10위, 강원(9승8무6패·승점 35)은 4위를 지켰다.대전하나는 최근 강원에 유독 약했다. 지난해 4월 대전하나가 홈에서 1-0으로 강원을 이긴 이후 5차례 맞대결서 3무2패에 그쳤다. 대전하나는 올 시즌 4월과 5월 두 차례 강원전에서도 모두 0-2로 졌다.황선홍 대전하나 감독은 최근 강원전서 고전한 원인으로 상대의 강한 압박을 제대로 풀어내지 못한 점을 꼽았다. 경기 전 그는 “강원은 전방압박이 좋고 짜임새가 있는 팀이다. 선수들이 상대 압박을 받을 때 이를 잘 풀어나와야 승산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도 강원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전진해 대전하나의 후방 빌드업을 방해했다.그러나 강원에 변수가 발생했다. 공격수 최병찬이 전반 16분 대전하나 수비수 안톤(우크라이나)과 경합한 뒤 허리 통증을 호소해 김건희와 교체됐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방압박의 첨병 역할을 맡는 최병찬의 이탈로 강원의 경기 운영에 차질이 생겼다.대전하나도 전반 31분 엄원상이 왼쪽 발목을 다쳐 정재희를 투입하는 악재를 맞았으나, 곧이어 수적 우위를 잡았다. 전반 38분 강원 미드필더 서민우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높은 볼을 처리하려다 정재희의 얼굴을 오른발을 걷어찼고, 비디오판독(VAR) 끝에 퇴장당했다.대전하나는 후반 들어 수적 우위를 살리면서 강원의 압박을 벗겨냈다. 후반 2분 미드필더 이순민과 김봉수가 하프라인 부근서 볼을 주고받으며 상대 압박을 풀어냈다. 이어 오른쪽 측면에서 정재희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의 마사(일본)가 잡은 뒤 루빅손(스웨덴)에게 연결했다. 루빅손은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대전하나가 격차를 벌렸다. 후반 11분 오른쪽 측면서 김봉수가 크로스를 올렸고, 루빅손이 머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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