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2분기 세전이익 371억원 달성…전년비 44.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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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차량 관리 등 사업 각 부문 활약 영향 투자자산 평가 차익에 따른 세전이익 증가 등록 2026-08-14 오후 2:00:02 수정 2026-08-14 오후 2:00:02 가 가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SK네트웍스가 불안정한 대외 정세 속에서도 미래 성장을 도모하며 내실을 다지는 2분기를 보냈다. SK네트웍스 CI.SK네트웍스는 14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2026년 2분기 매출 1조 4445억원, 영업이익 24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7% 감소, 영업이익은 42.4%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2분기 단통법 폐지로 하반기 시장 경쟁 본격화를 예상함에 따라 정보통신 마케팅 비용을 전략적으로 조율한 것이 역기저효과로 작용했고, SK인텔릭스의 신제품 광고비 집행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세전이익은 업스테이지, 피닉스랩 등 투자주식 평가이익 증가에 힘입어 371억원을 기록했다. 업스테이지의 경우 SK네트웍스가 2024년 초 시리즈 B 라운드의 리드투자자로서 250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올해 초 콜옵션으로 470억원과 시리즈 C 라운드로 500억원을 잇달아 투자하며 지분 11.7%를 보유하게 됐다. 업스테이지는 지난 1월 국가대표 AI를 가리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평가에서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피닉스랩은 SK네트웍스의 초기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설립된 AI 스타트업으로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2024년 당시 미국 현지에서 스탠포드대학교 출신 유망 인재들을 직접 발굴해 구성됐다. 국내 최초로 RAG(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검색 증강 생성) 기반의 생성형 AI 신약 개발 솔루션 ‘케이론’을 개발해 서비스 중인 피닉스랩은 최근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벤처 캐피탈 기업인 ‘멘로 벤처스’가 리드투자자로 참여한 800만 달러 규모의 시드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특히 SK네트웍스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설립된 스타트업 중 외부 투자 유치에 성공한 첫 사례로써 피닉스랩의 AI 역량을 시장으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과 함께 SK네트웍스의 사업 육성 역량을 증명해낸 것으로 풀이된다. 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서 SK네트웍스가 보유 사업 및 자회사의 AI 접목을 통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각 부문에서 활약이 이어졌다. 워커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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