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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오픈 대회본부는 짙은 안개로 1라운드 경기를 3시간 30분 연기했다. 사진은 16번홀의 코스 전경. (사진=KPGA) |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 원) 1라운드 경기가 악천후로 3시간 30분 지연됐다.
KPGA 투어는 15일 오전 6시 50분부터 제주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예정된 1라운드 경기를 안개로 1차 7시 50분, 2차 8시 50분에 이어 3차 10시 20분으로 연기했다. 짙은 안개로 코스 식별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날 예정된 1라운드는 오전 6시 50분부터 1번홀에서 김남훈, 김민재, 문성민, 10번홀에서 신용구, 김현욱, 김진성이 경기에 나설 예정이었다. 3시간 30분 지연되면서 마지막 조 선수의 출발 시간은 오후 5시 11분으로 미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