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닉 곽노정 "메모리 시장 ‘곡선도로’…변화 속도·방향 읽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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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미래포럼 2026구성원과 AX 인사이트 공유SK하닉 AI 업무혁신 사례 안내 등록 2026-09-09 오전 9:30:05 수정 2026-09-09 오전 9:30:05 가 가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과거 메모리 시장은 누가 더 빠르게 달리는지 경쟁하는 직선도로였다면 현재는 시시각각 변하는 곡선도로를 달리는 것과 같다”며 외부 환경 변화 속도와 방향을 파악해 적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8일 이천캠퍼스 수펙스센터(SUPEX Center)에서 ‘AI 시대 골든타임, AI 메모리솔루션 크리에이터가 세상을 바꾸는 지금’을 주제로 SK하이닉스 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구성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인공지능 전환(AX)의 새로운 흐름과 통찰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SK하이닉스 미래포럼에서 인사말을 하는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 (사진=SK하이닉스 뉴스룸)이 자리에서 곽 사장은 “관점을 ‘밖에서 안으로 (Outside-in)’ 전환해 지금까지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것들을 고객과 파트너의 시선에서 보고 AI 에코시스템의 변화 속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가능성을 찾아볼 것”이라고 했다. 이어 “SK하이닉스 미래포럼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통해 우리 회사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변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I시대 고객사의 요구가 점점 더 세분화됨에 따라 메모리 기업 역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제공해야 하는 상황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역시 맞춤형 커스텀 HBM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포럼은 SK하이닉스가 AI 시대 나가야할 방향을 정의하고, 구성원의 통찰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성원들과 함께 AI 시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살펴보고, ‘메모리는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정의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서 주제발표는 △앤트로픽 타리크 시히파르(Thariq Shihipar) 제품총괄 △송길영 작가 △SK하이닉스 주재욱 부사장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휴먼과 AI의 협업 ‘우리 일은 어떻게 바뀌는가’를 주제로 논의했다. 타리크 시히파르 총괄은 ‘클로드(Claude)’ 실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AI가 업무를 바꾸는 방식을 설명했다. 그는 경험이 많은 사람일수록 무엇을 맡길지, 그 결과를 어떻게 판단할지 알기에 더 나은 성과를 낸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양한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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