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여론전으로 재탄생한 고전…문소리·이봉련 연극 '애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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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크 입센의 고전 희곡 '민중의 적'이 SNS와 실시간 여론이 지배하는 오늘날의 이야기로 다시 태어납니다. 서울시극단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14일까지 헨리크 입센의 대표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극 《애너미》를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올립니다. 입센의 원작 '민중의 적'은 온천 도시의 수질 오염을 발견한 의사가 이를 세상에 알리려다 지역사회의 경제적 이해 관계와 충돌하고, 결국 '민중의 적'으로 몰리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진실과 다수의 이해, 민주주의와 여론의 취약성을 다룬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 출신 극작가 키어런 헐리가 각색하고 강훈구 작가가 번역·윤색한 《애너미》는 원작의 핵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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